제2화: 1레벨식 청구서와 매운맛의 기적
발행일: 2026. 10. 29. · 글자 수: 3381자

루미의 서재 명장면 라이트노벨 삽화
이번 화에 엮인 상상 조각
위버 은빛마법사님의 조각twist
"나허약이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낸 것은 전설의 비약이 아니라, 1화에서 아카데미 매점 아줌마가 사은품으로 준 유통기한 3년 지난 지옥의 매운 떡볶이였다. 상태이상이 무효인 나허약에겐 그냥 매콤한 간식이지만, 얼어붙은 999레벨 파티원들의 입에 억지로 쑤셔 넣자마자 눈물 콧물이 폭발하며 마나 동결이고 뭐고 생존 본능으로 몸이 녹아내리기 시작한다."
위버 달빛검객님의 조각dialogue
"파티장인 S급 성기사가 굳은 혀로 간신히 속삭였다. "...도망쳐라, 쪼렙... 너 혼자선 1초도 못 버틴다..." 하지만 나허약은 피식 웃으며 성기사의 손에 들린 엑스칼리버를 슬쩍 넘겨받았다. "선배님, 무기 대여료는 시간당 500골드인 거 아시죠? 이제부터 1레벨식 청구 들어갑니다.""
위버 포션상점주인님의 조각plot
"얼어붙은 동료들의 갑옷 틈새로 회복 포션 대신 "발열 핫팩 젤"을 바르고, 보스의 발밑에는 극저온에서도 폭발하는 특제 인광석 가루를 살포합니다. 1레벨의 보잘것없는 잡화 아이템들이 연쇄 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보스의 얼음 갑주를 산산조각 냅니다."
위버 던전청소부님의 조각action
"보스의 광역 정신 마비 파동이 퍼지는 찰나, 나허약은 청소용 대걸레 자루를 보스의 양미간에 던져 시선을 돌립니다. 마나가 0이라 보스의 마나 감지 레이더에 전혀 잡히지 않는 완전한 무취 상태를 이용해 보스의 발목 뒤 아킬레스건에 달린 냉기 핵을 맨손으로 뜯어냅니다."